대전 신협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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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20일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인 19일 오후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전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에 대해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서대전나들목을 지나 유성구 대정동 방향으로 도주한 용의자는 이틀간 대전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동 동선을 복잡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경찰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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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20일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인 19일 오후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 2대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전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에 대해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견지점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도주 수단을 바꾼 뒤 사라진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 있는 신협 지점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들어와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은행 직원을 위협, 3900만 원을 빼앗은 뒤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후 서대전나들목을 지나 유성구 대정동 방향으로 도주한 용의자는 이틀간 대전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동 동선을 복잡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경찰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표적이 된 신협은 당시 점심시간이라 직원 2명만이 근무 중이었으며, 용의자는 남자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창구에 있던 여자 직원에게 현금을 배낭에 담으라고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대전지역 6개 경찰서 형사팀을 비상소집 후 사흘째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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