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광안리 해변 정화 비치코밍 추진

부산=노수윤 기자 2023. 8. 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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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가 청년 환경단체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이하 쓰줍인)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을 청소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푸른 빛 광안리'를 주제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 대선주조 임직원과 쓰줍인 회원 등이 참여해 쓰레기 100ℓ를 수거했다.

대선주조와 쓰줍인은 지난 3월에도 서면 상권 일대에서 쓰레기 400ℓ와 담배꽁초 4000여개를 수거하는 '플로깅 블루'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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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청년 환경단체, 해변 담배꽁초 집중 수거
대선주조 임직원과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회원이 광안리 해변 일대를 청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선주조


대선주조가 청년 환경단체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이하 쓰줍인)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을 청소하는 비치코밍(beachcombing)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푸른 빛 광안리'를 주제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 대선주조 임직원과 쓰줍인 회원 등이 참여해 쓰레기 100ℓ를 수거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으로 이번 정화 활동의 핵심 목표인 담배꽁초를 1000여개 주웠다.

대선주조와 쓰줍인은 지역 상권을 깨끗하게 청소해 고객이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상권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대선주조와 쓰줍인은 지난 3월에도 서면 상권 일대에서 쓰레기 400ℓ와 담배꽁초 4000여개를 수거하는 '플로깅 블루' 행사를 진행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번 행사로 광안리 해변이 깨끗해지고 주변 상권도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행사를 정례화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은지 쓰줍인 부산 리더는 "무단 투기한 담배꽁초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이라며 "오는 9월에는 꽁초 수거함 시민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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