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묻지마 범죄 근본 대책 마련해달라”···韓 총리에게 지시

주재현 기자 2023. 8. 21.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흉악범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지며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에서도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CS)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흉악범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데 이어 17일 신림동 한 공원에서 성폭행 살인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한 대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지며 “최근 잇따르는 흉악범죄와 관련해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에서도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사이코패스 범죄, 반사회적 성향에 따른 ‘묻지마식 범죄’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이 범죄자의 출소 이후 보복을 걱정하지 않도록 보복범죄에 대해 초강경 대응하고 모방범죄 시도는 신속한 수사로 미연에 방지하라”고 말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