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난 시체 포스터?…‘치악산’ 측 “개인적 용도, 불편함 드려 죄송”(전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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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악산'의 김선웅 감독이 개인적인 용도로 만든 비공식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져나가며 논란이 된 가운데,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되었던 포스터는 영화 '치악산'의 공식 포스터가 아닌, 해외 슬래셔 및 공포 장르의 영화제를 겨냥하여 개인적으로 제작한 시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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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개인적인 컨셉 포스터로 제작… 공식 아냐”
네티즌 갑론을박
영화 ‘치악산’의 김선웅 감독이 개인적인 용도로 만든 비공식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져나가며 논란이 된 가운데,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치악산 괴담의 극강 공포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치악산’의 비공식 포스터가 온라인상에 퍼지는 과정 속 공식 포스터로 와전되어, 이를 둘러싼 네티즌의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물이다.
일부 코어 타겟을 목표로 만든 것인 만큼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인해 누리꾼들은 “포스터가 이렇게 자극적이어도 되나? 이게 허가가 난다고?”, “이런 걸 애들도 있는 극장에 걸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포스터가 혐오스러워봤자 얼마나 혐오스럽겠냐 했다만은 이건 좀 심하네” 등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이번 해프닝에 대해 김선웅 감독은 “개인 SNS에 게시한 개인적 용도의 컨셉 아트가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온라인에 배포된 경로와 방식에 관계없이, 해당 이미지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히 사과 드린다”라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치악산에서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충격적 괴담의 실체를 밝히는 영화 ‘치악산’은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먼저 개인 계정에 공유한 이미지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논란이 되었던 포스터는 영화 ‘치악산’의 공식 포스터가 아닌, 해외 슬래셔 및 공포 장르의 영화제를 겨냥하여 개인적으로 제작한 시안이었습니다. 이를 개인 SNS에 공식 포스터가 아님을 공지하여 게시하였으나, 몇몇의 커뮤니티에 해당 게시물이 공유되며 온라인상에 확산, 공식 포스터로 인식되었습니다. 경로와는 무관하게, 게시된 이미지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현재 논란이 되었던 게시물은 더 이상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개인 SNS에서 삭제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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