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4개 대학, 전북시민대학 운영…평생교육 활성화

홍인철 2023. 8.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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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관내 4개 대학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시민대학 군산 새만금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장호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총장, 강상진 군산간호대 총장은 21일 시청에서 군산 새만금 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 추진에 맞춰 추진된 시민대학 공모에 선정된 군산시는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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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군산대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군산시와 관내 4개 대학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시민대학 군산 새만금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과 이장호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총장, 강상진 군산간호대 총장은 21일 시청에서 군산 새만금 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해 군산만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산대는 '군산에서 세계로 떠나는 역사기행'을, 호원대는 '드론으로 제작하는 힐링 영상 콘텐츠' 등 3개 과정을, 군장대는 '리빙랩 군산 특화 식품 개발' 등 4개 교육과정을, 군산간호대는 '가족이 꼭 배워야 할 쉬운 긴급 심폐소생법' 등 5개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 추진에 맞춰 추진된 시민대학 공모에 선정된 군산시는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무료인 교육과정은 9∼11월 3개월간 관내 4개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명예 학사학위 교육생 141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북시민대학 홈페이지(lms.jbiles.or.kr)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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