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O 2차전 7위로 마감, PO 최종전 출전권 획득, 호블란 우승, 김주형·김시우도 최종전 간다
김진성 기자 2023. 8. 21. 14:51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2차전을 7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을 확정했다.
임성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파70, 7366야드)에서 열린 2022-2023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7위를 차지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11계단 상승한 17위. 이로써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투어 챔피언십)출전을 확정했다.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자격으로 최종전에 나간다.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치른 결과, 페덱스컵 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뒤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3~5위다.
한국선수들 중에선 김주형이 페덱스컵 랭킹 16위, 김시우가 20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 티켓을 획득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서 김주형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0위, 김시우는 이븐파 280타로 공동 3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5오버파 285타로 43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 44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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