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해외채용박람회가 한 곳에…글로벌 탈렌트 페어 개최

세종=김훈남 기자 2023. 8. 21.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기업과 우리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최대 규모 해외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외투기업과 해외기업에게 우리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존 △외투기업채용박람회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 △글로벌일자리대전 등 산업부와 고용부나 각자 개최해 온 해외채용박람회를 한데 모은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찾은 구직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글로벌일자리대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합 개최해 초대형 채용박람회로 개최됐다. 2023.8.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기업과 우리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최대 규모 해외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KOTRA(코트라) 등은 2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채용박람회 '2023 글로벌 탈렌트 페어'(2023 Global Talent Fair)가 열렸다고 밝혔다.

외투기업과 해외기업에게 우리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존 △외투기업채용박람회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 △글로벌일자리대전 등 산업부와 고용부나 각자 개최해 온 해외채용박람회를 한데 모은 행사다. 단일 박람회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382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기업별로 채용부스를 운영,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면접까지 진행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취업특강과 현직자의 취업성공사례, 기업인사담담자의 설명회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년구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최근 우리나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인 것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적자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기업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최근 해외 인력수요 회복, 미국·일본 등 외교성과로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재조명되고 있다"며 "글로벌 청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과 이중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해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