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예타 면제해야”…최종 노선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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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28㎞를 신설하는 사업인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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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28㎞를 신설하는 사업인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검단 새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놓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그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내놓은 노선안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며 “노선 결정 권한을 가진 대광위가 신속하게 결정해 주민들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2030년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광위는 경기도가 제출한 노선안을 바탕으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이달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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