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 심각…긴급방제 당부

유의주 2023. 8.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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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병해충 피해 면적이 지난해 대비 2∼3배 이상 많았으며, 고온으로 흑명나방의 번식 환경이 조성되면서 선장, 인주 등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방제 적기는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인 만큼 논을 주기적으로 살펴 피해 잎이 보이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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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작업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장마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병해충 피해 면적이 지난해 대비 2∼3배 이상 많았으며, 고온으로 흑명나방의 번식 환경이 조성되면서 선장, 인주 등 해안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피해증상은 벼 잎이 백색으로 변하고 고사한다. 출수기 이후 피해가 발생하면 수확량이 많이 감소할 수 있다.

방제 적기는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인 만큼 논을 주기적으로 살펴 피해 잎이 보이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 발생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 041-537-3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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