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서 22살 최연소 해녀 탄생…"해녀문화 명맥 잇고파"

이승지 2023. 8.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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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습니다.

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도내 해녀 중 최연소로 기록됐습니다.

임씨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접하며 자연스레 해녀의 꿈을 갖게 됐다"며 "정식 해녀로 인정받은 만큼 점점 사라지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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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임혜인 씨/사진=우도면 제공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습니다.

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도내 해녀 중 최연소로 기록됐습니다.

임씨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접하며 자연스레 해녀의 꿈을 갖게 됐다"며 "정식 해녀로 인정받은 만큼 점점 사라지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도 내 등록 해녀는 2021년 201명에서 올해 182명으로 감소 추세며, 최고령 해녀는 87세입니다.

[이승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ungjile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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