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 127개팀 응모…전년比 9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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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작품 접수마감 결과, 총 127개 팀이 응모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공모전 작품 접수기간을 방학으로 조정해 기존 산림, 조경분야에 한정됐던 참가자들이 도시, 환경, 건축분야까지 확대되며 전국 50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참가자가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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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작품 접수마감 결과, 총 127개 팀이 응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예번 대비 9배나 증가한 것이다.
이번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공모전 작품 접수기간을 방학으로 조정해 기존 산림, 조경분야에 한정됐던 참가자들이 도시, 환경, 건축분야까지 확대되며 전국 50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참가자가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접수된 작품은 설계분야 전문가들의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 작품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 9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400만 원으로 시상식은 11월께 개최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시숲 담당자에게 공유돼 도시숲 조성사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큰 호응은 기후위기 대응에서 도시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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