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새로운 파트너 자격 미달이라는데, ‘추락한 괴물 영입 추진! 초기 대화’

반진혁 2023. 8.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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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추락한 괴물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 이탈리아 소스를 활용해 "토트넘이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해 첼시와 초기 대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첼시와 탐색적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며, 추락한 괴물 공격수 루카쿠와 연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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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추락한 괴물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 이탈리아 소스를 활용해 “토트넘이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해 첼시와 초기 대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첼시와 탐색적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해리 케인이 떠나고 스트라이커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토트넘의 붙박이 골잡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추진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행복 축구를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토트넘은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히샬리송에게 최전방 공격수 임무 수행을 맡겼지만, 2경기 동안 효과가 없다.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며, 추락한 괴물 공격수 루카쿠와 연결되는 중이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괴물 공격수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2021년 8월 첼시로 이적했다. 7년 만의 재회였다. 팀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던 1500억을 지출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실패했다.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거구 공격수의 추락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고, 첼시를 떠나 임대 이적으로 인터 밀란과 재회했다.



루카쿠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첼시로 복귀해야 했지만, 설 자리가 없어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다.

첼시 역시 루카쿠와 결별을 원하고 있으며 영입할 팀을 적극적으로 물색하는 중이다.

토트넘이 케인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루카쿠를 영입하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프랭크 맥아베니는 “루카쿠 영입은 토트넘에 좋지 않은 움직임이 될 것이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루카쿠를 영입한다면 토트넘 팬들은 경기 전 몸 푸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며 환영받지 못하는 보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루카쿠는 유럽 무대에서 이룬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내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줬으면 좋겠지만, 이미 전성기가 지났다. 첼시로 복귀했을 때 인터 밀란 시절과 같은 선수가 아니었다”고 부진을 꼬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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