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미국 100호점 오픈…해외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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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수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브롱스빌점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매장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다섯번째로 출점한 곳으로 확인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 하반기 미국 공장 착공 등 북미지역을 비롯해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앞으로도 K베이커리를 알리는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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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수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특히 브롱스빌점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매장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다섯번째로 출점한 곳으로 확인됐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탄탄한 수익 모델로 매장당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 현지인들에게 하나의 사업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지난 5년간 미국 내에서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까지 매년 5~6개의 신규 매장이 문을 열었으나 2021년부터는 10개 이상의 매장이 새로 오픈했다. 가맹점 비중도 90% 이상으로, 지난해 미국 내 뚜레쥬르 점포당 하루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늘었다.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절반에 달한다.
빠른 미국시장 확장에 힘입어 뚜레쥬르는 2018년 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온 바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50%, 영업이익은 250% 확대됐다.
뚜레쥬르는 연내 미국 매장 수를 120호점까지 늘리는 한편 2030년까지 100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 하반기 미국 공장 착공 등 북미지역을 비롯해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앞으로도 K베이커리를 알리는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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