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라민 야말,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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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라민 야말(16)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만 16세 38일인 야말은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다.
야말은 15세 290일이던 지난 4월 30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에 교체 투입됐고, 이는 바르셀로나의 최연소 라리가 데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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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라민 야말(16)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디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만 16세 38일인 야말은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라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파브리스 올링가(보토사니)가 갖고 있었다. 올링가는 2012년 16년 112일의 나이에 말라가 소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야말은 15세 290일이던 지난 4월 30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의 경기에 교체 투입됐고, 이는 바르셀로나의 최연소 라리가 데뷔 기록이다.
아프리카계로 스페인에서 태어난 야말은 2012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지난해 가능성을 인정받아 후베닐A로 승격하더니 올해 1군으로 올라섰다. 야말은 호나우지뉴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돌파와 패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야말은 라리가,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은 올링가(16년 98일)가,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 기록은 안수 파티(16세 304일)가 보유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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