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대승한지마을, 천년 고려한지 적신 '한옥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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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려한지의 정통 맥을 잇는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이 '한여름 밤 한옥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옥음악회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대승한지마을에서 한옥체험을 했었는데 음악회를 한다는 소식에 반가워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열심히 달려온 평일의 끝자락에 여름밤 음악회가 또 하나의 잊지 못 할 추억과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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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국악인들의 퓨전 국악 무료 공연
-주민들이 재배한 푸성귀로 만든 부침개도 무료 나눔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천년 고려한지의 정통 맥을 잇는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이 ‘한여름 밤 한옥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전통한옥브랜드화 지원사업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 밤 한옥이 주는 편안함으로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한옥음악회는 무료 참여로 60여분동안 진행됐으며, 한옥의 정취와 어울리는 젊은 국악인들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매력적인 보컬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 소양면 주민들이 재배한 양파, 호박, 부추 등 로컬 재료로 부침개 나눔 행사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옥음악회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대승한지마을에서 한옥체험을 했었는데 음악회를 한다는 소식에 반가워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열심히 달려온 평일의 끝자락에 여름밤 음악회가 또 하나의 잊지 못 할 추억과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승한지마을은 1980년대 말까지 전국 최고 한지 생산지로 명성이 높았던 소양면에 위치해 천년한지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완주군 대표 문화시설이다. 야간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및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한옥 숙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이용 안내 및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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