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인천-백령도 항로 대형 카페리 운항 우선협상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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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공모 끝에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항로의 대형 카페리 운항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8/21) '인천∼백령도 항로'에서 대형 카페리를 운항할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고려고속훼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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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공모 끝에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항로의 대형 카페리 운항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8/21) ‘인천∼백령도 항로’에서 대형 카페리를 운항할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고려고속훼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 평가위원회는 이번 공모에 지원한 업체 2곳을 대상으로 선박 확보 계획과 자금 조달 방안 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옹진군은 앞으로 ‘고려고속훼리’와 사업 방식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다음 달 초에 사업협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고려고속훼리’ 측은 다음 달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2천 톤 이상 규모에 40노트 이상 운항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선박을 새로 건조하고, 옹진군은 20년 동안 운항 결손액과 선박 건조비의 70%에 대한 이자도 4.5%까지 20년 동안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인천-백령도 항로에서 2천 톤급 대형 카페리를 운항했던 선사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 3월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현재 백령도 항로에는 천6백 톤급의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백 톤급의 코리아프린세스호 등이 운항하고 있지만, 선박 크기가 작고 차량을 실을 수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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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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