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선사 회장단, 노량진수산시장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박성환 기자 2023. 8.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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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선사 회장단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장금상선 회장)는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운선사 회장단은 수산물 소비를 홍보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노량진수산시장을 돌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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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대량 구매…어업인 지원
[서울=뉴시스]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운선사 회장단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장금상선 회장)는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주요 해운선사 회장단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MM ▲고려해운 ▲팬오션 ▲장금상선 ▲SK해운 ▲대한해운 ▲흥아해운 ▲폴라리스 쉬핑 ▲KSS해운 ▲화이브오션 등 국내 주요 외항해운선사의 회장들과 해운협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선사 회장단은 수산물 소비를 홍보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노량진수산시장을 돌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촉구했다. 회장단은 최근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럭과 전복 등이 구매해 단체 회식했다. 또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로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해운업계가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부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더 많이 즐기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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