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M] 김희재, '속이 뻥' 청량 음색으로 '시원시원한 매력 지닌 셀럽' 1위
속이 뻥 뚫리는 성량에 훤칠한 비주얼, 통 큰 팬 사랑까지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가수 김희재가 셀럽챔프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김희재는 최근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서비스 '셀럽챔프'에서 진행된 시원시원한 매력을 가진 셀럽 1위에 등극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7명의 셀럽들이 각축전을 벌인 결과다. 해당 투표에는 총 30986명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김희재는 17741표(57.25%)를 차지해 최고 득표율을 달성했다.
압도적인 득표율을 달성한 김희재. 팬들이 열광한 인기의 요인은 주제 '시원시원한 매력'에 찰떡같이 걸맞은 그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들 덕분이다. 우선 듣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해지는 청량한 음색부터 압권이다. 김희재는 어릴 적부터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전국노래자랑' 등 다수의 가요 무대를 통해 트로트 신동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농익은 목소리와 간드러진 꺾기, 폭발적인 고음으로 '리틀 이미자'로 명성을 떨치던 그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TOP7에 포함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김희재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 과감한 선곡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당히 넓은 음역대와 실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심사위원들에게 "CD를 틀어둔 거 같다"는 극찬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큰 활약을 보여줬다.
김희재는 '팔색조'로도 불린다. 단순 트로트 장르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끝없이 스스로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그다. 특히 올해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새로운 모차르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그가 맡은 모차르트는 그간 박효신을 비롯해 김준수, 박은태 등 국내 뮤지컬계 거목들이 거쳐간 비중 있는 역할이었다.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뮤지컬 발성까지 터득한 김희재는 엄청난 호응을 얻었고, N차관람 관객 유입에 큰 몫을 해냈다.
통 큰 팬사랑도 그야말로 '시원시원한' 김희재다. 2021년 발매한 신곡 '별, 그대'는 오롯이 팬들을 위한 노래였다. 김희재가 공동 작곡을 맡은 해당 곡에는 팬클럽 '희랑별'을 별에 은유한 가사가 담겼다. "어둠 속 빛 하나 없던 밤 별 하나 내게로 온 거죠. 세상 어느 별들보다 아름답게 빛나고 있죠" / "세상에 수많은 별들 가운데 나만을 밝혀준 그대라는 별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가도 내가 함께할게요" 등의 가사에 팬들을 아끼는 진심이 담겨있다.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경우도 있다. 김희재는 데뷔 1주년 당시 365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저소득가정 취약계층 생계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수재민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와 함께 3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수없이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 역시 그런 아티스트의 영향을 이어받아 각 지역별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만 1억 8천만 원을 훌쩍 넘겼으며 김희재 생일에는 6090만 원을 취약계층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 기관에 쾌척했다. 사랑의 열매에도 김희재 생일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팬카페 성금릴레이를 진행해 모인 기부금 1736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비롯해 현재 '더트롯쇼' MC로 활약 중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초록뱀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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