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태풍에 금값된 과일

진연수 2023. 8. 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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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에 태풍까지 휩쓸고 가면서 유통업계가 과일 선물세트에 쓰이는 알이 굵은 대과(大果) 수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천920원으로 1년 전(6만6천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청과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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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에 태풍까지 휩쓸고 가면서 유통업계가 과일 선물세트에 쓰이는 알이 굵은 대과(大果) 수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천920원으로 1년 전(6만6천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청과시장 모습. 20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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