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기 위해 태어났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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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가 캐릭터 디자인 기업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 믹스 위드 스티키 몬스터랩'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앱솔루트는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스티키몬스터랩 캐릭터를 활용한 보드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앱솔루트는 이번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관련상품을 통해 컬쳐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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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가 캐릭터 디자인 기업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 믹스 위드 스티키 몬스터랩’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앱솔루트는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스티키몬스터랩 캐릭터를 활용한 보드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본 투 믹스(Born to Mix)다. ‘섞기 위해 태어났다’는 뜻이다. 보드카가 칵테일 베이스(기주·基酒)를 넘어 사람, 문화, 경험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재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단순히 협업만 하는 게 아니라 앱솔루트가 가진 다양한 맛과 칵테일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새로운 세대와 교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 세대, 인플루언서들이 관심을 갖는 장소에서 앱솔루트가 가진 철학을 표현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호튼 대표는 이어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의 느낌을 대변할 수 있는 스티키몬스터랩같은 브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유행을 만들고, 한국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을 계기 삼아 앞으로 미국 같은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이번 협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도 스티키몬스터랩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업이 다른 나라로까지 확대돼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내·외부를 두루 활용해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체 공간은 앱솔루트 대표 캐릭터 ‘코스모’와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보히토’를 중심으로 꾸몄다.
내부에서는 각 캐릭터별 특성을 살린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이 협업해 만든 굿즈(관련상품)를 파는 코너도 운영한다.
외부 공간에서는 칵테일 클래스가 열린다. 야외무대에서는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 행사를 벌인다.
앱솔루트는 이번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관련상품을 통해 컬쳐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한국 시장은 앱솔루트에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앱솔루트는 한국 보드카 시장에서 절대적 리더이며 시장 점유율 65%에 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한국 시장에 투자하고 브랜드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이 보드카를 좋아해서 앱솔루트를 마신다기보다 브랜드 자체를 사랑해서 앱솔루트를 마셔주길 원한다”며 “일반적 행사 수준이 아닌 문화 속에 깊숙이 파고드는 행사를 기획하고, 소비자들과 보다 교감하고 문화적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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