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잔소리 스트레스, 연예인 걱정 쓸데없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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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재웅이 "박명수 씨 실제로 그러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죠. 한숨만 쉬죠. 화가 나면 밖에 나가서 좀 걷는다. 마음이 편해진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양재웅과 박명수는 정신 건강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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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양재웅은 “내 마음에 뭔가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다. 남편을 떠나서 저런 인간이라도 같이 있는 게 괜찮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아내가 ‘옷 입고 다녀라, 쩝쩝거리지 말라’라고 잔소리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가 “카드값은 누가 낼 거야? 나 없으면 집구석 난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재웅이 “박명수 씨 실제로 그러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죠. 한숨만 쉬죠. 화가 나면 밖에 나가서 좀 걷는다. 마음이 편해진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양재웅과 박명수는 정신 건강에 대해 조언했다. 양재웅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프레임에 갇혀서 사는 게 제일 위험하다”라며 언급하자 박명수는 “자랑하면 좀 어떠냐. 내 선입견들이 나를 괴롭게 한다면 좀 바꿔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 말미에 박명수는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하지 말고 남의 걱정 안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 저는 그렇게 살고 있다. 모두 정신적으로 건강할 거라고 믿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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