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잔소리 스트레스, 연예인 걱정 쓸데없어”(라디오쇼)

서승아 2023. 8. 21.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재웅이 "박명수 씨 실제로 그러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죠. 한숨만 쉬죠. 화가 나면 밖에 나가서 좀 걷는다. 마음이 편해진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양재웅과 박명수는 정신 건강에 대해 조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내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양재웅은 “내 마음에 뭔가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다. 남편을 떠나서 저런 인간이라도 같이 있는 게 괜찮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아내가 ‘옷 입고 다녀라, 쩝쩝거리지 말라’라고 잔소리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가 “카드값은 누가 낼 거야? 나 없으면 집구석 난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재웅이 “박명수 씨 실제로 그러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죠. 한숨만 쉬죠. 화가 나면 밖에 나가서 좀 걷는다. 마음이 편해진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양재웅과 박명수는 정신 건강에 대해 조언했다. 양재웅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프레임에 갇혀서 사는 게 제일 위험하다”라며 언급하자 박명수는 “자랑하면 좀 어떠냐. 내 선입견들이 나를 괴롭게 한다면 좀 바꿔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 말미에 박명수는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하지 말고 남의 걱정 안 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다. 저는 그렇게 살고 있다. 모두 정신적으로 건강할 거라고 믿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