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밀양시, 주요 문서·장비 등 대피장소 분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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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1일 25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특정 지역에 밀집한 주민이나 건조물을 분산시킴) 이동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소산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했으며,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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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25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특정 지역에 밀집한 주민이나 건조물을 분산시킴) 이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옮겨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을지사태 선포 후 즉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시 필수요원 50여 명이 이동제대를 편성해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소산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했으며,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정경자 행정담당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은 전시 중에도 시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 위기관리 역량 배양에 중요한 훈련이다"며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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