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월드컵 결승골 폭발 스페인 주장 '아버지 사망' 모른 채 우승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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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20일 열린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선수의 아버지가 결승전이 개최되기 이전 사망했으나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 축구협회와 가족은 그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기로 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실을 모르고 경기에 임했다. 아버지가 힘을 주어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버지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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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호주 시드니에서 20일 열린 여자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선수의 아버지가 결승전이 개최되기 이전 사망했으나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 선수가 월드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여자 스페인 대표팀 주장이자 왼쪽 풀백 올가 카르모나다. 그는 올해 23세다.
그는 전반 29분에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스페인이 영국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스웨덴에 2-1로 승리할 때도 후반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그는 결승과 준결승에서 모두 득점한 선수가 됐다. 이는 2015년 미국 월드컵 칼리 로이드 이후 처음이다.
그의 아버지는 오랜 투병 끝에 지난 18일 사망했다. 그러나 스페인 축구협회와 가족은 그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기로 했다.
그의 엄마와 형제들은 그를 직접 응원하기 위해 결승전 전날 호주에 도착했다. 이에 따라 카르모나는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경기에 임했고, 결승골을 넣었다.
그는 경기 후 시상식 등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아버지의 비보를 접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실을 모르고 경기에 임했다. 아버지가 힘을 주어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버지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스페인(FIFA랭킹 6위)은 20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유럽 챔피언 영국(FIFA 랭킹 4위)을 1-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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