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랜드마크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 10만명 돌파

김의석 기자 2023. 8.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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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해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탑승객 7만명을 기록 후 여름 휴가 한 달여 만에 3만여 명의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으로 조성될 가리왕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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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일 '해넘이', '해맞이' 케이블카 연장 운영
가리왕산 케이블카 (사진=정선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민고향'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이 10만명을 돌파해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탑승객 7만명을 기록 후 여름 휴가 한 달여 만에 3만여 명의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했다.

10만 번째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지모씨 가족으로 군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정선특산품 꾸러미와 동계올림픽 굿즈 등을 선물했다.

정선군은 휴가철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풍경 감상을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블카 탑승객이 점차 증가하며 가리왕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해넘이·해맞이 케이블카를 일몰·일출 시간대에 연장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해넘이는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7시께 일몰에 맞춰 오후 9시까지 상부 탑승장 운행을 연장한다.

해맞이는 매주 일요일에는 오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일출에 맞춰 하부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악천후 등으로 인해 운영시간이 변경되거나 중단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이용객 증가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으로 조성될 가리왕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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