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출범 2년…"독보적 기술력 확보해야"

김종윤 기자 2023. 8. 21.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3사 경영진은 출범 2주년을 맞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후 건설기계 3사의 출범은 세계시장을 향한 적극적 도전이자 그룹 사업재편의 신호탄이었다"며 "'건설기계 국가대표 기업'을 넘어 세계 톱 티어(Top tier)의 자리로 올라서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사 CEO 공동명의 메시지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사진제공=HD현대사이트솔루션)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21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따르면 조영철 사장을 비롯한 3사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공동명의로 모든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의 확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시설 투자와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현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두산인프라코어(HD현대인프라코어)를 인수했다. 이후 본격적인 건설기계 부문 3사가 출범했다.

3사 경영진은 출범 2주년을 맞아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후 건설기계 3사의 출범은 세계시장을 향한 적극적 도전이자 그룹 사업재편의 신호탄이었다"며 "'건설기계 국가대표 기업'을 넘어 세계 톱 티어(Top tier)의 자리로 올라서겠다"고 강조했다.

경영진은 "3사 체제 출범 이후 중장기 성장 전략 아래 기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연 매출 8조5000억원·영업이익 5000억원 규모의 외형적 성장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