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강원새농민회, 경북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선풍기 전달

선풍기 전달식.(농협 강원본부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한국새농민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최근 경북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선풍기 총 40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농협과 강원새농민회는 최근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 한마음전진대회를 찾아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한 선풍기 40대(강원농협 20대‧강원새농민회 2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경북지역 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용욱 농협 강원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석 강원새농민회 회장은 “그 동안 강원도의 크고 작은 재해 발생 시 경북새농민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강원새농민회, 경북새농민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