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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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긴급 주거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흥행복주택 8호, 덕성그린시티빌 1호 등 총 9호의 임대주택을 호우 피해로 자택에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우선 제공한다.
시는 이번 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이재민은 민간 주거시설(마루호텔)로 이주 조치했으며 미복귀 이재민들의 주택 복구 현황을 파악해 장기구호비, 숙박비 등 구호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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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긴급 주거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흥행복주택 8호, 덕성그린시티빌 1호 등 총 9호의 임대주택을 호우 피해로 자택에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우선 제공한다.
거주 기간은 최장 2년까지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임대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는 50% 감면 지원한다.
또한 잔여 임대료 50%와 관리비도 전액 도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충남도,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긴급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이재민은 민간 주거시설(마루호텔)로 이주 조치했으며 미복귀 이재민들의 주택 복구 현황을 파악해 장기구호비, 숙박비 등 구호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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