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만촌1동·쌤시크&민스헤어샵, 노인 미용 봉사 등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와 쌤시크&민스헤어샵이 느지경로당에서 노인들을 위해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만촌1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쌤시크&민스헤어샵 소속 미용사 6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몸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시고 이·미용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어르신과 봉사자에게 직접 콩국수를 만들어 대접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쌤시크&민스헤어샵은 지난 7일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용 봉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성사랑 노래교실, 경북 예천군에 수재의연금 기탁

대구시 수성구는 수성사랑 노래교실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주민을 위한 수재의연금 610만1370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재의연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구의 자매도시인 예천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수성사랑 노래교실은 1998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60세 이상 수성구민 1000여명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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