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기간 환자 발생 8천여 명..."의료수요 예측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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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 전 약 일주일 동안 환자가 8천여 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새만금 잼버리 현장대응팀 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누적 환자 수는 8천5백 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벌레 물림 환자가 2천1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햇볕에 의한 화상 1천4백여 명, 피부병변 1천여 명, 온열 손상이 7백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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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 전 약 일주일 동안 환자가 8천여 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새만금 잼버리 현장대응팀 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누적 환자 수는 8천5백 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벌레 물림 환자가 2천1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햇볕에 의한 화상 1천4백여 명, 피부병변 1천여 명, 온열 손상이 7백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회 관계자 550여 명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170명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꾸린 의료진은 의사 45명 등 170여 명에 불과해 한때 '의료대란'이 발생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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