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예술단 27일 파주시민회관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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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창단 9주년을 맞는 북한문화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500여명이 모여 남과 북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진강예술단은 2014년 창단 후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중심으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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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창단 9주년을 맞는 북한문화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500여명이 모여 남과 북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임진강예술단 활동경과 보고,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진다.
본 공연은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소해금과 가야금 연주, 남북한 합동 문화공연이 9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임진강예술단은 2014년 창단 후 파주시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중심으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됐다. 실력을 인정받아 전국 각 지역에서 북한 전통무용과 노래 등 북한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려왔고, 2016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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