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잼버리 파행, 전북이 덤터기 쓸 일은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전북을 방문해 도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여당이나 정부가 전북에 덤터기를 씌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으로 마음이 상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도민들의 입장에서는 중간에 손님을 보낸 격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1일 전북을 방문해 도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여당이나 정부가 전북에 덤터기를 씌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으로 마음이 상한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도민들의 입장에서는 중간에 손님을 보낸 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뭐가 문제였는지 깊이 따지고 반성해야 한다”며 “책임을 회피하거나, 전가하거나, 덤터기를 씌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전북이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겠으나 덤터기를 쓸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잼버리 파행이 새만금 개발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정 전 총리는 “새만금은 30년이 넘은 프로젝트다.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잼버리의 문제를 새만금 사업과 연관시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