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성형설에 분노…"늙어가는 것일 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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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를리즈 테론이 성형설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48)은 성형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얼굴이 변해가고 늙어가는 게 좋다"라면서도 "사람들은 내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은 '샤를리즈 테론이 얼굴에 무엇을 했을까' 궁금해한다. 난 그냥 늙어가는 중이다. (얼굴이 바뀐 것이) 내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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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사를리즈 테론이 성형설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샤를리즈 테론(48)은 성형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외모와 노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은 "얼굴이 변해가고 늙어가는 게 좋다"라면서도 "사람들은 내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은 '샤를리즈 테론이 얼굴에 무엇을 했을까' 궁금해한다. 난 그냥 늙어가는 중이다. (얼굴이 바뀐 것이) 내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동안을 강요하는 사회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성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나이를 먹기 원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나는 우리가 모두 어떻게 살아갈지 좀 더 공감할 필요가 있다. 광고판에서 내 얼굴을 봐야 하는 것이 이제 꽤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두 딸이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할 때 나이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사회가 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딸들이) 누군가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20대인지 60대인지 신경 쓰지 않는다"라면서 "너무 좋다. 그냥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여성 배우의 노화에 대해 소신을 밝힌 스타들이 있다. 니나 도브레브는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쌍커풀 수술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성형 수술 루머를 부인하면서 "노화는 삶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1975년생 배우로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그는 '몬스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에 출연하면서 활약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샤를리즈 테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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