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메타버스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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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현재 조폐공사는 메타버스 기반기술을 개발 중이며, 최종적으로 사용자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고려한 웹 기반 메타버스가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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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현재 조폐공사는 메타버스 기반기술을 개발 중이며, 최종적으로 사용자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고려한 웹 기반 메타버스가 문을 열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NFT 전시, 오롯디윰관(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세미나 및 회의실, 체험형 교육실, 홍보 및 특별전시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공간에는 사용자 이해를 위한 NPC가 배치된다.
올해 11월 초 기술검증(PoC) 차원으로 전시 공간과 오롯디윰관을 오픈한 뒤, 내년 중 정식으로 전체 공간을 공개할 계획이다.
11월 공개될 NFT전시 공간에는 조폐공사 상품인 실물 금 기반 NFT가 전시된다. PoC를 거친 후 추가 논의를 통해 NFT 전시 공간은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오롯디윰관은 조폐공사 실제 쇼핑몰과 흡사하게 구현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가상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세미나실은 동시접속 100명 이상, 회의실에는 동시접속 20명 이상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세미나 개최 시 발표자 PC 화면과 음성을 전체 공유할 수도 있는 환경도 구축된다.
체험형 교육실에서는 VR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공사 직원 대상의 사내 교육 콘텐츠를 연동한다. 지속적으로 화폐 교육, 디지털 화폐 박물관, 화폐 생산 과정 체험 등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이용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참여자는 체형, 헤어, 의상 등 자기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고 소통을 위한 춤, 동작, 제스처 등 최소한의 감정 표현도 할 수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 문화와 니즈 반영 및 사용성 확대를 하고자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 결합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신규 콘텐츠를 확대하고 ICT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 신뢰받는 조폐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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