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2000년생 최연소 해녀 나왔다…22살 임혜연 씨

2023. 8. 2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다.

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도내 해녀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

임씨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접하며 자연스레 해녀의 꿈을 갖게 됐다"며 "정식 해녀로 인정받은 만큼 점점 사라지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연소 해녀 임혜인씨. [우도면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다.

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도내 해녀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

임씨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접하며 자연스레 해녀의 꿈을 갖게 됐다"며 "정식 해녀로 인정받은 만큼 점점 사라지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도 내 등록 해녀는 2021년 201명에서 올해 182명으로 감소 추세며, 최고령 해녀는 87세다.

kace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