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감사원, 잼버리 유치백서 요구… 감사 아직 착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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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감사원의 전북도 특정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구체적 일정은 아직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담당관은 21일 "감사원으로부터 아직 구체적 일정은 공유되지 않았다. 시기, 규모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감사원이 전북도, 조직위, 여가부 등 각각의 잼버리 업무분장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안다. 전북도는 구두로 일부 설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감사원이 전북도에 요구한 자료는 6~7건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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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감사 결과 약 4~5개월 뒤 나오지 않겠나"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감사원의 전북도 특정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구체적 일정은 아직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담당관은 21일 “감사원으로부터 아직 구체적 일정은 공유되지 않았다. 시기, 규모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감사원이 전북도, 조직위, 여가부 등 각각의 잼버리 업무분장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안다. 전북도는 구두로 일부 설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감사원이 전북도에 요구한 자료는 6~7건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잼버리와 관련한 전북도의 업무분장 관련 자료로 언급됐다.
특히 감사원은 본격 감사에 앞서 잼버리 유치백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내에서 우려가 큰 새만금 SOC 관련 자료 요청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감사담당관실은 감사결과 발표 시기를 약 4~5개월 뒤로 예상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도 자체 감사의 경우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면 협의를 거쳐 이관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 감사장은 도청 본관 3층에 마련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잼버리 유치, 새만금 부지 선정, 예산 집행, 공무원 해외연수가 집중 조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총 1171억원의 잼버리 예산 가운데 265억원을 집행했다. 기반시설 조성 205억원, 대집회장 조성 30억원, 강제배수시설 30억원이다. 전북도 이외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번 감사원 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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