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경찰, 개학 전 학교 운동부·기숙사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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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개학 전 관내 운동부·기숙사 학교를 방문해 'I LOVE ME(나를 사랑하자)' 학교폭력예방 계단띠(문구등이 적혀 계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은 'I LOVE ME'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계단띠를 부착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신고·대처할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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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개학 전 관내 운동부·기숙사 학교를 방문해 ‘I LOVE ME(나를 사랑하자)’ 학교폭력예방 계단띠(문구등이 적혀 계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2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만 운동부 등 폐쇄적 특성을 가진 기숙형 학교에서 묵혀져 있던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무관심(방관)으로 판단된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은 ‘I LOVE ME’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계단띠를 부착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신고·대처할 있도록 유도한다.
또 스스로에 대한 내면의 힘을 기르고 나아가 같이 생활하는 친구의 안위를 살핌으로 무관심이 관심으로 전환돼 학교폭력을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운동부·기숙사라는 폐쇄적 특성이 있는 공간에서 발생, 묵인될 가능성이 높은 범죄인 만큼 ‘꽃을 보듯 나를 보자’ 라는 마음으로 내면의 힘을 길러 범죄 발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고 학교폭력 의심 확인시 즉시 내사·수사에 착수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우수사례 전파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우기대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발굴한 안전 관리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공사금액이 100억 미만인 건설현장은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공사금액 100억∼300억인 현장에 대해서는 해빙기와 동절기 등 취약시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지역본부가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실시한 우기대비 점검에서 발굴한 안전관리 우수사례는 CIP 상부 우수집수정 설치, 도심지 가시설 분진망 설치, 밀폐공간 안전시설물 설치 등 20여 건에 달한다.
강원지역본부는 8월 중순부터 이들 사례를 소규모 건설공사현장 점검 시 안전교육 소재로 적극 활용하여 건설공사 사망사고 줄이기의 효과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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