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21층 아파트에서 불…2명 연기 흡입

권준우 2023. 8. 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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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55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21층 아파트 최상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1명 등 모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층의 주민들은 모두 외출 중이었고, 다른 층에 있던 주민 30여 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모두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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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1일 오전 11시 55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21층 아파트 최상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아파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주민 1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1명 등 모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층의 주민들은 모두 외출 중이었고, 다른 층에 있던 주민 30여 명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5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모두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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