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댄싱카니발, 불편 초래 논란 반복된 '거리 퍼레이드'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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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사라진다.
축제 사무국은 매년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불필요한 퍼레이드 심사비 투입, 짧은 거리 등으로 잡음이 일었던 댄싱카니발의 '거리퍼레이드'를 올해 과감히 없애기로 했다.
그간 원도심 지하상가~강원감영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퍼레이드가 축제 트렌드 변화를 읽지 못하고 매년 색다른 주제나 변화, 중·장기적인 투자 등이 이뤄지지 않아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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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사라진다.
축제 사무국은 매년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불필요한 퍼레이드 심사비 투입, 짧은 거리 등으로 잡음이 일었던 댄싱카니발의 ‘거리퍼레이드’를 올해 과감히 없애기로 했다.
그간 원도심 지하상가~강원감영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퍼레이드가 축제 트렌드 변화를 읽지 못하고 매년 색다른 주제나 변화, 중·장기적인 투자 등이 이뤄지지 않아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대신 군도제, 감영제, 원주따뚜, 댄싱카니발로 이어진 원주 축제의 정체성을 찾고 새로운 축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 디지털 하이테크놀로지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축제를 오는 9월 22일부터 사흘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선보인다.
국내 대형 행사 연출 경험이 있는 역량 있는 연출진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김정 예술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지금, 원주의 잠재된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주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안전한 동선 구축, 쾌적한 가을 축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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