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동군 포도왕’ 김애근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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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김애근(80)씨가 '2023 영동 포도왕'으로 선정됐다.
영동군은 영동포도 우수성을 알리고,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를 연다.
영동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시비량, 병충해방제, 기상 개요, 생육상황 등 경종개요와 고품질포도 생산기술을 조사해 선진 농가기술 보급과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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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김애근(80)씨가 '2023 영동 포도왕'으로 선정됐다.
영동군은 영동포도 우수성을 알리고,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를 연다.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천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포도왕을 선발한다.
당도와 무게 등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포도연합회와 포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애근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우수상은 황간면 용암리 이수영(66)씨, 장려상은 용산면 산저리 손광희(71)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다.
영동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시비량, 병충해방제, 기상 개요, 생육상황 등 경종개요와 고품질포도 생산기술을 조사해 선진 농가기술 보급과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영동군은 영동포도축제 개막일인 오는 24일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이 생산한 포도는 축제 기간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한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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