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2분기 영업익 71억원… 전년比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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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70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이 항공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흑자 달성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비수기에도 인기가 높았던 일본과 베트남 노선에 집중하는 등 효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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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70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4% 늘었고, 영업이익은 119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22.5%를 기록했다.
에어서울이 항공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흑자 달성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비수기에도 인기가 높았던 일본과 베트남 노선에 집중하는 등 효율적으로 노선을 운영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성수기인 7-8월에는 도쿄, 오사카 노선의 증편과 삿포로(치토세) 노선 운항 재개 등 수요 중심의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3분기는 수익이 더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부터는 중국 장자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중국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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