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좌초에 갯바위 고립도.. 제주서 해양사고 잇따라

제주방송 김재연 2023. 8. 21.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제주에서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8.55t·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어선 이초 작업을 실시해 이날 밤 A호를 한림항으로 입항시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선원·낚시객 구조.. 건강 이상 없어
어제(20일) 밤 9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는 모습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지난 주말 제주에서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8.55t·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어선 이초 작업을 실시해 이날 밤 A호를 한림항으로 입항시켰습니다.

또 같은 날 밤 9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귀가 조치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 항해 시 암초 등 저수심 구역을 반드시 확인하고, 연안 활동 중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