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잼버리 관련 18건 수사‥국고보조금 비리 126건 적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사진제공: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와 관련해 경찰이 성범죄 사건 5건을 비롯해 모두 18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잼버리 관련 사건은 18건으로, 이 중 강간 1건을 비롯한 성범죄가 5건, 건조물침입 3건, 절도·폭행은 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와 관련해선 경찰은 감사원 등에서 35건을 수사 의뢰받아, 관할 시도경찰청에서 내사하거나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6월 이후 특별단속으로 전국에서 126건을 적발해 339명을 검거했으며, 부정수급액 87억 8천만 원 가운데 11억 5천만 원에 대해선 몰수 조치 등을 내리고 담당 기관에 환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641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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