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공공기관, 어촌 관광 활성화·수산물 소비 촉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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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관련 공공기관들이 어촌 관광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21일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전에 비해 실효성과 편의성을 높인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환경공단 측은 이번 행사가 바다나 섬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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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체험휴양마을 방문 때 요금 30% 할인
해양환경공단, 수산물 요리 사진 올리면 경품 증정
해양수산부와 관련 공공기관들이 어촌 관광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21일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전에 비해 실효성과 편의성을 높인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haewoon.co.kr)에서 구입하면 된다.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22개 선사가 운영하는 43개 항로, 60척의 여객선을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명절 연휴 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아울러 해수부는 31일까지 ‘섬 여행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섬을 둘러보는 도중에 있었던 일화나 ‘나만의 섬 명소’,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료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 방문 때 이용 금액을 30%(최대 10만 원) 할인해 주는 행사를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사천 다맥마을, 남해 은점마을 및 지족마을 등 경남 3곳을 포함해 전국 9곳이다. 이곳에서는 갯벌 체험과 투명 카누 타기, 배낚시, 해양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다. 할인권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받으면 된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이용이 가능한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우리나라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기차를 이용해 바다 여행을 한 뒤 수산물 요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공단은 응모한 사람 가운데 30명을 추첨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계정(@koem_event)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환경공단 측은 이번 행사가 바다나 섬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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