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중남미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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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과 중남미 국가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유치했습니다.
이달 초 국적선사인 HMM의 유럽 지중해서비스를 광양항에 유치한 데 이어 머스크의 중남미 서비스까지 원양 서비스 2개를 신규 유치하는 등 광양항은 올해 들어 동남아, 동북아 등 모두 7개 신규 서비스가 유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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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과 중남미 국가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유치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첫 번째 기항선박인 '머스크 스테프니카'호가 입항했습니다.
머스크는 중남미 서비스에 9천여개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선박 총 11척을 투입해 매주 1회 광양항에 기항할 예정으로, 기항지는 파나마-콜롬비아-페루-칠레-뉴질랜드-홍콩입니다.
중남미 서비스 유치로 광양항에는 연간 10만 TEU의 물동량이 늘게 됐습니다.
이달 초 국적선사인 HMM의 유럽 지중해서비스를 광양항에 유치한 데 이어 머스크의 중남미 서비스까지 원양 서비스 2개를 신규 유치하는 등 광양항은 올해 들어 동남아, 동북아 등 모두 7개 신규 서비스가 유치됐습니다.
신규 서비스 유치로 광양항 정기선 항차는 지난 연말 77.5항차에서 82항차로 늘었습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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