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 등 전남 5곳, ‘고향 올래 사업’ 선정

정길훈 2023. 8.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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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과 광양 등 전남 5개 시군이 체류형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향 올래 사업'을 공모해 순천과 광양, 고흥, 곡성, 영암 등 전국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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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순천 오천그린광장 (자료: 순천시)


순천과 광양 등 전남 5개 시군이 체류형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체류형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향 올래 사업'을 공모해 순천과 광양, 고흥, 곡성, 영암 등 전국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에서는 유휴시설을 활용해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광양에서는 유휴시설을 창업 인큐베이팅과 거주공간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또, 고흥에서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주거공간 조성을 영암에서는 폐교시설을 활용한 거주시설 신축, 곡성에서는 한옥마을 유휴시설을 활용한 오피스 공간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고향 올래 (GO鄕 ALL來)'는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됩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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