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10억 규모 민관 협력 지원 '클라우드 제공·운영'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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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10억원 규모 '디지털 기반 민관협력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임대 및 기술 지원'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트래픽 폭주 등 디지털 장애 발생에 대비한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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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10억원 규모 '디지털 기반 민관협력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임대 및 기술 지원'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트래픽 폭주 등 디지털 장애 발생에 대비한 기술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통합인증체계(SSO) 적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배포·운영(DevOps) 환경 마련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 솔루션 도입 △서비스 API·오픈 소프트웨어 제공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3사 이용 환경을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으로 운영·관리한다.
탭클라우드잇은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국내 출시된 CMP 제품 가운데 최다 통합 운영 모듈을 제공한다. 최다 기능을 보유한 인공지능 IT 운영(AIOps) 엔진을 적용해 AI 기반의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원 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용량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NIA는 공적 마스크 앱이나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처럼 국민 수요가 급증하는 특정 이슈나 시기에 대국민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건·사고 등이 급증하고 있어 정부와 민간 간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며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해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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