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서 기와 교체하던 5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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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건물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1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5분께 훈련소 내 교육 중대 3층 건물 옥상에서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
경찰은 A씨가 작업하던 건물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이동하던 중 철제 안전 발판이 떨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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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건물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1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5분께 훈련소 내 교육 중대 3층 건물 옥상에서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
주변 동료들이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지역 건설업체에서 고용한 일용직 노동자로 해당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작업하던 건물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이동하던 중 철제 안전 발판이 떨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 시신을 부검하고 있다"며 "업체의 안전관리 책임 등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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