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동국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협력 회의

연천=이경환 기자 2023. 8. 21.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동국대학교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발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6월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동국대 BMC(BIO-MEDI CAMPUS) 산학 협력 박병록 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IX 중심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 사진 제공=연천군
[서울경제]

경기 연천군은 동국대학교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발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6월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동국대 BMC(BIO-MEDI CAMPUS) 산학 협력 박병록 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개최됐다.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의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 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경기 북부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도 수행할 수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던 연천군으로서는 바이오 관련 인프라가 전무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경기 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대학으로 동국대 BMC가 참여해 변혁의 길로 들어섰다”며 “동국대 BMC의 강점과 연천군의 강점을 모아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해 경기도 그린바오산업이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과 동국대는 올해 9월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MOU)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