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카메룬 대표단 방한…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실무 협상

안수민 2023. 8. 21.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이 카메룬 정부와 국방 정보통신망에 VDI(가상화데스크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자 간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등 가상화 솔루션 수출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틸론(대표 최용호)은 작년 말 카메룬 국방부가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틸론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8일 본사 사옥에서 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을 위한 현장실사·실무협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틸론, 카메룬 국방부, LEG INVEST SARL 등 주요 관계자들이 틸론 본사 사옥에서 기념 사진 촬영했다.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이 카메룬 정부와 국방 정보통신망에 VDI(가상화데스크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자 간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등 가상화 솔루션 수출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틸론(대표 최용호)은 작년 말 카메룬 국방부가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틸론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8일 본사 사옥에서 카메룬 국방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을 위한 현장실사·실무협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상장에는 젤라 운제 빠르페 국방정보통신망구축사업단장를 비롯한 육군 군수물자 국장, 예산 장비 국장, 통신 전자정보 본부장 등 카메룬 국방부 관계자, 카메룬 컨설팅기업(LEG INVEST SARL), 휴니드테크놀러지스, PNCS인터내셔널 등 주요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카메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틸론을 방문해 카메룬 국방 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상은 MOU 후속 작업 차원으로 사업에 대한 현장 실사를 겸한 실무 협의와 국방·방산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카메룬 국방부는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 v9.0'을 자국 국방통신망에 도입할 계획이다. '디스테이션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 기능확인서 2.0을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 솔루션으로 적의 사이버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보안제품이다. 서버에서 보내는 정보는 오직 화면 값으로 정보 탈취가 불가하고, 중앙에서 단말 사용자 활동 관리, 보안 조치,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로컬 데스크톱 환경과 같은 성능과 품질을 제공해 사용자는 별도 불편함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틸론은 이날 협상에서 카메룬 국방부에 국방 보안에 최적화된 키로거 브레이커, 웹링커, 시큐리티 드라이버, 시큐리티 미디어 콘트롤러 등 8대 격차 기술을 실제 시연하며 타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성능을 시연했다.

틸론과 방산물자 수출기업 PNCS인터내셔널은 카메룬 국방부의 정보보호와 정보시스템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 제공을 약속했고 카메룬 컨설팅 전문업체(LEG INVEST SARL)와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젤라 운제 빠르뻬 카메룬 국방정보통신망구축사업단장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군의 정보보호와 정보시스템 혁신을 위해 국가 주요 기관과 대규모 구축 사례를 최다 보유한 틸론의 '디스테이션' 도입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최용호 대표는 “카메룬 국방 정보시스템 현대화 프로젝트에 자사 VDI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정보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21개 프랑스어권인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