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시작…민원실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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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에 본청과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첫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을지연습으로 우리 교육청의 위기 대응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교육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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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에 본청과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중앙통제단과 교육부, 교육청 자체 계획에 따라 도상연습(실전과 같이하는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실제 훈련을 병행해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연습은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위기 상황을 가정해 정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한다.
다만, 경남교육청은 민원실 등을 정상 운영하면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첫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을지연습으로 우리 교육청의 위기 대응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교육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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